템플스테이, 어쩌다 보니 유채 꽃 구경 1탄
블로그를 시작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나를 드러내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나를 아는 결님이 블로그 한 번 해보는 거 어떻겠냐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시작~@~
예전에 소토리 만났을 때, 무슨 이야기를 하던 도중이었는지 모르겠는데 템플 스테이를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나도 한 번쯤 체험해보고 싶었기에 바로 승락했다!!!
템플스테이,, 괜히 수행자 같구 멋지좌나,,ㅋㅋㅋ
하지만 어제 먹은 것도 까먹는 나는 그 약속을 잊고 있었규,,,,
자연스럽게 안 잊은 척 했다...후... 까먹은 거 들킬 뻔!~
부산에 있는 사찰 템플 스테이에 참여했다~ 딱 벚꽃 필 시즌이라 생각해서 마치고 벚꽃 구경도 가기로 계획했다 :)
이런 치밀한 계획,, 나 제법 J같을지도 후후,,,
당일날 택시를 타고 여차저차 도착~~
도착해서 방문을 여는데 경치도 좋고 날씨도 엄청 좋았다 ! 너무 햄볶하쟈나~ !
ㅋㅋㅋㅋㅋㅋ다들 이 자세로 인증샷 남기길래 따라해봤는데,,, 다른 사람들 인증샷에 비해서 왤케 비좁아보이지,,? 기분 탓이겠즤,, 😀
오자마자 독서하는 나 ^_^ 캬 역시 지성인은 다르돠~!~
사실 한 페이지만 읽었다ㅋㅋㅋ
모자도 쓰라고 하나씩 나눠주시는데 저 모자로 나랑 친구는 베트남 온 척하면서 놀았다 ㅋㅋㅋㅋㅋㅋ 30대 맞냐구요ㅋㅋㅋㅋㅋ
절에 있던 대나무 숲! ㅋㅋㅋ 오른쪽사진은 아바타에 나오는 것처럼 생겨서 신기해서 찍었다 ! 물론 난 아바타 안 봄
이렇게 소토리랑 점프샷도 찍어주면서 노는데, 소토리의 착지 사진이
이렇게 찍혀서 겁나게 웃었닼ㅋㅋㅋㅋ 아니 ,, 비교샷 올리고 싶은데 다음에 허락받으면 올려봐야겠다,,ㅋㅋㅋㅋ
명상도하고 그네도 타고 대나무 숲도 다 둘러보고 하니 이제 배가 슬슬 고팠다
템플스테이 오신 다른 분께 저수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는데,,,,점심을 제대로 못 챙겨먹은 우리는 빡센(?)일정에 살짝 지쳐있었다,,,
그러면서 절 앞에 도착했을 때 봤던 카페!!!!가 생각이 났고,,,속세에 찌든 우리는 템플스테이 하루만에 속세의 맛을 찾았댜,,캬,,역시 속세의 맛 쵝오
ㅋㅋㅋㅋ근데 유채꽃 구경하러 간 썰도 풀어야하는 데 은근 블로그 귀찮탸,,,,,,ㅋㅋㅋ2탄에 써야겠다,, 언제 돌아올지는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