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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방문🍀

by present1234 2024. 10. 21.


간만에 본가를 방문해보기로 결정

동생이랑 같이 출발~!~

동생이 사준 음료

완죠니 가을 날씨

날씨도 조코요 ~~

나란 사람 본가를 잘 안 가는 불속성효녀다보니

가는 길에 실수를 2번이나 했다 ㅋ...


지하철 반대로 타고,
내릴 때는 한 정거장 전에서 내려버림,,😐


유산소하고 싶은데, 잘 되었다며 럭키비키니시티🍀를 외치며 집까지 걸어갔다 🥲

그런데 실제로 날씨가 선선하고 좋아서 걸을만 했다

지하철 안에서 찍은 풍경


완죠니 가을 느낌 낭낭한 날씨를 느끼면서 걷다보니 집에 도착!




저녁으로 옴마가 해준 진수성찬을 먹구,

1차 디저트로 샤인머스켓
2차는 포도
3차로는 아이스크림을 한사바리했다

역사의 시작

집에서 이것 저것 뒤져보다가 발견ㅋㅋㅋㅋ


예전에 내가 수련회(?)에서 집으로 보낸 편지도 있었다

감동적인 글을 써서 보냈지 않았을까?하며
기대하면서 봤는데,,

내용에는 엄마빼고 동생과 아빠에 대한 불만을 적어서 보냈다 ㅋㅋㅋㅋㅋ 당찬 아이였네,,

다음에 기회되면 올려보겠다 ㅋㅋ


그리고 다음 날도 먹방의 연속📹

진해 용원에 있는 회센터 방문😃


못참고 바로 젓가락질하는 아부지

짜-란!

전어랑 밀치 한 사바리!! ㅎㅎ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확실히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런데 전어가 생각보다 잔 가시가 많아서 아쉬웠다🥲
밀치는 괜츈괜츈

동생이 찍은 mz샷(?)


캬.. 사실 매운탕 먹으로 오는 거 아니냐며...
완죠니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

소주가 땡기는 맛이었다 ㅋㅋㅋ

든든하게 먹고 근처에 무슨무슨 공원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무슨무슨 공원




도착하니 우리를 반겨주는 귀신 병원...호달달 👀
사실 난 하나도 안 쫄았는데, 동생은 쫀 거 같았다 (진짜임)


알고 보니...할로윈 느낌으로 꾸며진 귀여운 식물원이었다 ㅋㅋ


나 완죠니 새 됬어


생각보다 퀄리티 있게 해놓았다!!

(지릴 뻔했지만 나는 다 큰 어른이기에 잘 참을 수 있었다..)

보타닉 귀신 병원 3층

3층 정원에서는 바다도 보임..!


보타닉 귀신 병원 바로 맞은편에는 무료로 식물과 토끼를 관람할 수 있는 조그마한 식물원이 있었다


누구..세요?



그런데 내가 알던 토끼와 너무 다른...
거대 생물체가 존재하고 있었다...!!


제가 아는 토끼가 맞으세요..?


내가 아는 토끼모습


내가 아는 토끼 모습은 이런 모습인데..?

물론 이 정도로 귀염뽀짝하지 않더라도

내가 아는 토끼 2


⏫️요론 느낌 정도는 나야하지 않나?


.
.
.

네?


싸우면 내가 질 거 같은 포스의 토끼들이었다 ㅋㅋ


사회생활에 흑화한 토끼들인가보다..

너네 혹시 회사 같은 거 다니니?



여튼 거대 토끼들을 뒤로하고 우리는 근처에 있는 커피집 방문~~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처음에 유명한 곳 가보려했다가 너무 사람 많아서 근처에 있는 데 방문!!

여기는 시그니처 음료가 소금 라떼/소금 아메리카노였다

커피에 소금!?!? 😶😶

어떻게 안 먹고 지나치겠나!?!?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조금 특이한 맛이지만, 자꾸 먹게되는 맛이었다..!
그런데 다음에는 안 시킬 듯하다..🫠

카페 내부와 뷰는 너무 좋았다! 주차도 👍👍

어떻게 소금 커피를 개발하시게 된 걸까?
커피를 만들다가 우연히 소금을 쏟으신 걸까?


의문을 남긴 채 오늘도 얼렁 뚱땅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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